- 고관절통증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목차
고관절이 아파요
오늘은 고관절통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근본적인 통증원인의 치료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이라고도 불리우며, 흔히 알고있는 골반위치에 있고, 공처럼 둥글게 생긴
대퇴골두가 글러브가 감싼듯한 모양으로 비구에 맞물려 있습니다.
고관절은 오목하게 들어간 비구와 둥근 공모양의 대퇴골두로 이루어져 있으며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중요한 관절입니다. 고관절은 또한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해주고
걷기와 달리기같은 다리 운동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관절입니다.
고관절통증의 원인
통증의 원인은 쉽게 생각해보면, 역시 해당 부위에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겠죠.
고관절통증도 마찬가지로 고관절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통증이 발생합니다.
고관절통증의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아래 3가지와 같습니다.
1. 대퇴골두무혈성괴사 | 2. 퇴행성 고관절염 | 3. 고관절 골절 |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의 혈액순환 장애로인해 뼈가 괴사되는 질환입니다. |
퇴행성 고관절염은 관절 부위의 연골이 닳아 고관절이 관절염으로 인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
고관절골절은 어떤 외상으로 인해 대퇴골의 경부 또는 전자간부가 부러진 경우이며, 상대적으로 뼈가약한 노년층에서 그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
위와같은 대표적인 고관절통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은 일반적으로 초기에 발견이 어렵습니다.
고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병원진료를 통해, X-ray나 MRI 촬영등으로 해당 질환들이
발견되기 때문에 고관절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느껴진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1. 고관절 질환으로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통증이 발생할 때
2. 구조적인 이상이나 외상등의 원인으로 고관절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할 때
3. 여러가지 보존적인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고관절통증 치료방법은?
무조건 고관절 통증이 있다고해서 전부 다 수술을 해야하는것은 아닙니다.
질환 초기에는 약물 또는 주사치료, 물리치료(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로 어느정도
증상호전과 통증완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관절 손상의 정도가 심한경우나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도 더이상
효과가 없다면, 결국 고관절통증의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인공관절수술은 질환으로 손상된 고관절의 일부를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특수한 재질로 된
인공관절을 대체하여 삽입하는, 그래서 새로운 관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인공관절은 본래의 고관절은 아니지만 심각하게 손상된 관절을 새로운 관절로 대체하여 극심한 고관절 통증과
운동장애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모두 수술후에 극심한 통증에서
해방되는것이 가장 중요할 테니까요
수술 후 관리
* 통증 관리
적절한 통증 관리는 조기회복에 중요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을 완전히 예측할 수 없고 조절에 변수가 있지만
대부분 약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 수술 후 피해야 할 자세
탈구는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자세를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는자세,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의 자세는 피하는 것이 탈구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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